곧 와이프 임신 12주차다. 이즈음엔 기형아 검사를 하게 된다. 기형아 검사는 1차 선별검사, 2차 선별검사, 니프티, 양수검사로 나눠서 볼 수 있다.
- 1차 선별검사
- 임신 11~13주에 진행한다.
-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등 기형 가능성을 선별한다.
-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목 부위의 두께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비정상적으로 두꺼우면 기형 가능성을 높게보고 추가 검사 진행이 필요할 수 있다.
- 혈액검사도 진행한다.
- 2차 선별검사
- 임신 15~20주에 진행한다.
- 정밀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주요 장기, 구조적 이상을 확인한다.
- 니프티(NIPT)
- 임신 10주 이후부터 가능하다.
-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등 기형 가능성을 선별하되 정확도가 높은 검사다.
- 1차 선별검사와 같은 목적을 가졌지만 1차 검사 대비 정확도가 높고 초음파로 측정이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체로 활용되기도 한다.
- 산모의 혈액을 분석하는 검사다.
- 양수검사
- 초음파를 보며 자궁을 통해 바늘을 삽입, 양수를 채취하여 태아 세포를 분석하는 검사다.
- 이 검사로 99% 이상 확진 가능하다. 1차, 2차, 니프티 등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양수검사를 진행한다.

정리해보면 임신 10주~20주 사이에는 태아의 기형 검사를 진행한다. 이상적으로는 1차검사와 2차검사만 하고 모두 이상소견이 없이 지나가면 된다.
양수검사는 이상소견이 나왔을 때 마지막에 확진용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민의 대상이 아니다.
사람들이 고민하는 건 니프티 검사를 받을지 말지다. 왜냐하면 5~10%라도 더 높은 확률의 진단 결과로 검사하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니프티는 비급여 검사비가 대략 60만원은 되기 때문에 좀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다운증후군 같은 기형은 노산 일수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만 35세 이상 산모에게는 권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와이프 같은 경우 커트라인 바로 뒤에 있다.
지난 검사 때 병원에서 니프티를 받겠느냐고 언급하진 않았다. 이번주에 가서 1차 검사를 진행한 뒤에 필요한 경우 얘기를 해줄 것 같다.
1차 검사할 때 초음파로 목 두께를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렵다거나 에러 사항이 있으면 고민하지 않고 니프티를 받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면 그냥 의사 선생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