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gresql 처음 접속하면 조금 헷갈릴 수 있는 게 프롬프트에 나타나는 postgres=# 라는 명칭이다.
특히나 리눅스에서는 프롬프트에 사용자 계정명이 보이기 때문에 psql을 postgres 계정으로 접속 시 곧바로 프롬프트에 postgres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걸 계정명으로 착각할 수 있다.
[root@localhost]에서 postgres=#가 됐으니까 “postgres는 계정명을 보여주는 건가?” 생각하는 거다.
하지만 이건 postgresql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명이다. postgresql에선 psql U -[사용자명] 까지만 입력하면 디폴트로 사용자명과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찾아서 그 데이터베이스로 연결한다.
다른 데이터베이스로 연결하려면
postgres=# \c test
처럼 \c 명령어를 사용한다. mysql로 따지자면 use test; 와 같은 개념이다.
test라는 데이터베이스를 postgres라는 계정으로 연결했다는 출력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