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통신 과정은 자세히 보기 시작하면 아주 복잡해 질 수 있지만 간단하게 보면 그럭저럭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이 글에선 OSI 7계층이나 TCP/IP 스텍 같은 개념은 빼고 그냥 전체적인 흐름만 단순하게 기록해 본다.
1.컴퓨터 A가 컴퓨터 B에게 데이터를 전송한다.
2.데이터는 여러 개의 패킷으로 쪼개져서 전달된다. 각 패킷에는 출발지 IP와 목적지 IP가 써 있다.
3.패킷은 회사 내부 네트워크의 로컬 라우터 또는 스위치로 전달된다.
4.라우터는 패킷에 써 있는 IP 정보를 확인하고 라우팅 테이블과 비교해 올바른 장치로 전달한다.
이때 IP 주소가 같은 네트워크에 속해있지 않다고 판단되면 패킷을 게이트웨이로 전달한다. 게이트웨이는 패킷을 외부 네트워크로 라우팅한다.
5.목적지 IP 장치에 도착한 패킷은 다시 하나로 조립된다.
6.목적지 장치 사용자는 완성된 파일을 전달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