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블로그에 글을 뜸하게 쓰고 있다. 보통 일하면서 새로 배운 거나 정리해 두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걸 블로그에 쓴다.
요근래 거의 쓰는 게 없는 걸 보면 이제 새롭게 배우는 것도 거의 없고 정리하고 싶은 것도 별로 없는 것 같다.
같은 회사에서 일한지 3년이 넘으니까 어지간한 일은 손에 익었다. 핑계다. 찾아서 배울려면 다 배운다.
열정이 신입 때만 못한 거 같다. 이렇게 문제 의식 없이 어영 부영 흘러가면 5년이고 10년이고 발전 없이 다니게 될 것이다.
그렇게 점점 바보가 되어가서는 안 된다.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아는 것도 좀 더 제대로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모르는 건 찾아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