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블로그의 설자리는 없어지지만 멈추진 않는다

기간 : 2024.05.25~05.31

이번주엔 10개의 글을 썼다.

ChatGPT4o가 등장하고 그런 더 생각이 커졌다. ‘내가 쓰는 기술 블로그 글이 의미가 있을까?’

나 스스로에게는 분명한 의미가 있다. 지식을 글로 쓰는 것 자체가 그 지식을 온전히 내 걸로 체계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를 수련하기 위해서만 블로그 글을 쓰는 건 아니다. 다른 사람에게 내가 남긴 기록이 도움이 되었을 때 비로소 본질적인 가치가 생긴다.

나조차도 지금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할 때 구글링 대신 chatgpt한테 먼저 물어본다. 그리고 chatgpt는 정말 괜찮은 답변을 내어준다. 기술 블로그 글이 설 자리가 남아 있을까?

아예 없어지진 않을 것이다. 근데 쓸모가 얼마나 남아 있을까? 10분의 1? 50분의 1?

최대한 이미지를 첨부해서 블로그 글을 쓰고 있다. 아직 chatgpt가 이미지까지 같이 보여주진 않기 때문에 뭐라도 좀 더 나은 면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근데 이것도 크리티컬한 차별화는 아니다.

가능한 최신의 기술을 다뤄야 한다. 아직 ai의 학습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지 않은 것들. 사실 이게 어려운 건데 그래도 추구해야 한다.

멈추진 않을 거다. 나도 생성형 ai 시대에 기술 블로그 트래픽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다.

보고서개요_20240602

사용자는 1.1천 조회수는 1.4천을 기록했다.

평균 참여 시간은 35초다.

사용자당 조회수는 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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