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4.1.21~2024.1.27
이번주는 8개의 글을 썼다. 전주 보다는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22일 애드센스 승인에 통과했다. 워드프레스 최초 개설은 지난해 11월이었고 한두달 정도는 글도 몇 개 안 쓰고 테마 알아보고 설정 세팅하고 그러면서 보냈는데 그러면서도 애드센스 신청은 계속했었다. 당연하게도 신청할 때마다 다 떨어졌고 거절 메일을 받으면 개선된 게 없어도 그냥 다시 신청하기를 반복했다.
몰랐는데 4번 연속 거절당하니까 신청이 제한됐다… 대략 6주 동안 재신청을 못하게 막아놨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개선을 하고 신청하게 신청할 걸 그랬나 싶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별 상관이 없다. 어차피 그때 받았어도 지금 조회수 상태로는 돈 못 벌었다.
어쨌든 신청 제한이 풀리고 다시 신청하니까 금방 승인이 됐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에 심사에 반영이 된 거 같다. 광고는 켜두었고 페이지 하나 하나 광고 삽입하는데 시간 쓰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전체 자동광고로 설정해놨다. 이젠 최대 광고 갯수까지 알아서 조정해주던데 구글이 어련히 잘 삽입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보고서 개요
조회수는 217 사용자는 147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31 정도다. 다음달까지 일평균 100 목표는 꾸준히 쓰면 가능할 것도 같다.
사용자의 54%가 다른 글도 클릭했다. 전보다 낮아진 수치인데 검색 유입이 늘어나면서 원하는 정보만 보고 나가는 비율이 높아진 거 같다. 이 숫자는 주간 조회수가 1000 단위로 늘었을 때 어떤 수준을 유지할지를 봐야할 거 같은데 욕심으로는 50% 정도를 유지하고 싶다.
평균 참여 시간은 1분 3초를 기록했다. 많이 늘어난 숫자고 긍정적이다. 기술 블로그 특성상 참여 시간을 높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도 목표는 2분 이상이다. 그러려면 너무 단타성 글은 안 쓰는 게 좋을 거 같고 다른 글을 이어서 보는 비율을 높여야 된다. 연계 콘텐츠를 잘 만들어야 된다.
생각해보면 단타성 글이라는 게 기술 블로그에서는 에러에 대한 해결 방법 같다. 이런 에러가 발생했을 때는 이게 문제니까 이렇게 고쳐야 한다하고 끝 하는 글들이다. 내 입장에서도 이런 글은 오래 볼 이유가 거의 없었다. 되도록 지양 해야겠다.
콘텐츠
1. 조회수 기준
MSSQL 데이터 용량 줄이는 방법 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노출이 됐고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다. 나 역시도 데이터베이스 용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글이 인터넷에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실제로 그랬나보다. 이어서 작성한 MySQL, PostgreSQL 데이터 용량 줄이는 방법의 반응도 기대해 봐야겠다.
2. 평균 참여 시간 기준
인증서와 관련한 글이 모두 반응이 좋았다. 꽤 신경써서 작성한 글들이다. 이 콘텐츠 내용도 실무에서 많이 헷갈렸던 내용이고 인터넷에 자료가 꽤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 외에는 db 관련 글이 높은 참여 시간을 보이는 거 같은데 db 쪽 콘텐츠를 좀 더 많이 써야하나. 그나저나 일하면서 느끼는 게 은근히 dba가 꽤 괜찮은 직종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문성도 분명히 있고 범용 기술이기 때문에 기술이 회사에 종속되지 않는다. 이직도 쉽다는 의미다. 들리는 말로 페이도 괜찮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