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990 에서 2002R로

2년 전쯤 빈지노 990 듣고 뉴발란스 990이 눈에 들어와서 사고 그동안 잘 신고 다녔는데 신발 바꿀 때가 됐다. 이번엔 2002R을 샀다.

뉴발란스 2002R5

990이 좋다고 생각하면 똑같은 거 계속 사려고도 했었는데 막상 그정도는 아니었다.

신발이 예쁘긴 한데 가격이 일반 모델 대비 10만원은 더 비싸고 그거에 비해 품질이 좋지도 않았다. 난 불량을 받은 건지 신발 밑창 똑같은 부분이 3번은 떨어졌다.

Made In USA 니 뭐니 VIP 대접 해주는 것처럼 따로 정품 카드까지 동봉해서 주던데 오히려 A/S 맡길 때 그거 없으면 받아 주지도 않아서 뺀찌 먹기도 했고 A/S 맡기면 신발이 미국을 갔다 오는 건지 뭔지 일주일도 넘게 걸리고 Made in USA 라서 좋은 구석이라고는 찾을 수가 없었다.

나중엔 귀찮아서 내가 그냥 순간 접착제로 붙여서 신고 다녔는데 오히려 그게 더 튼튼한듯.

대체 신발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게 2002R 이었다. 디자인도 비슷하고 색깔도 그레이라 딱이다.

뉴발란스 2002R1

아래 사진 왼쪽이 2002R 이고 오른쪽이 990 이다. 풍기는 느낌은 비슷한 거 같다.

뉴발란스 2002R2

뉴발 신발이 좋은 게 어떤 옷을 입어도 잘 붙는다. 그래서 올라운드로 질리지 않고 신기 좋다. 2002R도 아무대나 잘 어울린다.

뉴발란스 2002R3
뉴발란스 2002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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