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사기로 했고 K5 1.6 터보 가솔린으로 거의 결정 했었다.
K5의 라이벌은 쏘나타지만 처음엔 쏘나타는 고려 대상에 두지도 않았다. 디자인이 K5가 훨씬 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고민할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그래도 비싼 거 사는데 좀 더 알아봐야하지 않나 하면서 어제밤부터 쏘나타도 알아보기 시작했다.
쏘나타도 디 엣지로 페리되면서 디자인 반응이 꽤 좋은 상황이다. 판매량은 K5보다 앞서는 듯.
난 좀 놀란게 디자인 보는 눈은 사람마다 완전 다른 거 같다. 신형 K5랑 쏘나타 디자인에 대한 평가를 보면 되게 팽팽하다.

나는 당연히 K5가 훨씬 나은 거 같은데? 했었는데 알아볼수록 쏘나타가 디자인이 앞선다는 의견도 많아서 내가 생각을 잘못했나.. 싶어지기도 한다 ㅋㅋ
아무튼 어제 밤부터 오늘 하루종일 유튜브 시승기 계속 보면서 비교해 봤는데 정확한 결론은 없다. 시승하는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다.. ㅋㅋ
디자인은 취향이니까 그렇다고 치고 승차감에 대한 정답을 좀 알고 싶었는데 이것도 아무리 봐도 의견 일치가 되는 건 아닌 거 같다.
그래도 대충 정리하면 가속감이나 핸들링은 K5가 더 낫고 정숙성은 쏘나타가 더 낫다는 느낌? 근데 사실상 둘은 같은 차가 아닌가 싶은데 승차감이 다를 수 있나 싶은 생각도 든다.
아니 어쩌면 내가 너무 과도하게 알아보는 거 같기도 하다 ㅋㅋ 그냥 이런 저런 의견 안 듣고 타면 그다지 나쁜것도 모르고 와 차 좋다하면서 탈 거 같은데 말이다. 솔직히 지금 모닝타고 있어서 걍 모든 면에서 좋을듯.
아무래도 시승기 올리는 사람들은 그걸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다보니까 노면 소음이니 요철이니 딱딱함이니 풍절음이니 하는 것들을 언급하게 되는데 물론 그게 내가 알고 싶은 거긴한데, 정말 두 차가 내가 체감할 만큼 그런 게 차이가 날까 싶은 생각이 든다.
결국은 딱 외관만 보고 고르는 게 정답인 거 같다. 초심은 K5라 아무래도 처음 선택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게 맞을 거 같은데 쏘나타 1.6 터보 시승 신청해놨으니까 그거 타보고 결정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