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해져가는 연초의 다짐

기간 : 2024.04.20~04.26

이번주엔 8개의 글을 썼다.

조회수가 많이 오르는가 싶더니만 다시 또 내림세다.

애널리틱스 일지를 쓰고 있긴한데 이게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분석을 하고 그 결과를 기준으로 액션을 취해야 의미가 있는 건데 내가 캐치를 못하는 건지 딱히 그럴 수 부분을 발견하지 못하겠다.

그냥 이거 쓰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소회를 풀어놓고 있다.

요즘 우울한 기분도 좀 든다. 연초 열정적으로 다짐했던 포부 같은 것들이 식어버린 거 같다.

연초에 생각했던 건 이전과는 다르게 무지성으로 글만 올리지 말고 통계를 분석하고 개선하면서 블로그를 잘 키워가자는 거였는데 보기 좋게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

형식 차이가 조금 있을 뿐 그냥 이전처럼 내가 쓰고 싶은 걸 내 멋대로 쓰고 있다.

뜬금 없는 비약이긴 하지만 나는 사업을 하면 돈은 못 벌 거 같다.

결국은 내 편한대로 하고야 만다. 그러면서도 마음은 갈대 같아서 어제 생각 다르고 오늘 생각 달라 자꾸 기조가 바뀐다.

근데 뭐 어쩌겠나 그냥 결국은 나 하고 싶은대로 하고 마는 것을.

보고서개요_20240428

사용자는 1.1천 조회수는 1.4천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20% 가량 줄었다.

평균 참여 시간은 41초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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